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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1994.10.15)
기본정보 판타지 / 드라마 / 142분
윈스터 프랜시스 그룸 주니어가 쓴 소설을 원작으로 한 톰 행크스 주연의 1994년작 미국 영화. 경계선 지능을 가졌지만 열정있고 가슴 따뜻한 포레스트 검프가 미국의 격동적인 역사적 사건들을 헤쳐나가는 것을 그리고 있다. 감독은 80~90년대 오락 영화의 신으로 불리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수제자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편집상, 시각효과상을 수상했으며, 미술상, 촬영상, 분장상, 음악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는 하얀 깃털이 바람에 날려 도시를 날아다니다 한 버스 정류장의 의 벤치에 앉아 있던 주인공 포레스트의 흙투성이가 된 운동화 위에 안착하며 시작된다. 포레스트는 그 깃털을 주워 자신이 가장 아끼는 책을 펼쳐 그 중에서 하늘을 날고 있는 사람이 있는 페이지에 끼워둔다. 그리고 마침 자신의 옆에 앉은 흑인 여성에게 말을 거는 것으로 포레스트의 생애가 설명되기 시작한다.
IQ 75 의 다리교정기 까지 착용해야되는 유년기 포레스트는 어머니가 교장에게 몸을 주는조건으로 일반학교에 입학하게된다.
자신의 집에 하숙하던 기타 치는 청년을 만나서 다리 교정기를 한 채 뒤뚱거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고, 이는 그 기타 청년에게 엄청난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된다. 검프의 엄마는 손님 괴롭히지 말라고 핀잔을 주며, 식사가 준비되었다고 말한다. 기타 청년은 알겠다며 그 춤을 다시 보여달라고 한다. 그는 훗날 로큰롤의 황제로 불리는 엘비스 프레슬리
입학에 성공한 검프는 스쿨버스에 탑승하며 운전석에서 담배를 피우는 스쿨버스 운전수인 '도로시 해리스'와 이야기를 나누고 하지만, 다리 교정기를 찬 모습 때문에 아이들의 미움을 받았고, 스쿨버스에서 빈 자리에 앉지 못 하게 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른 아이들은 자신을 계속해서 괴롭혔는데, 제니만은 자기 옆자리에 검프를 앉히는 걸 시작으로 계속해서 검프를 감싸준다. 제니는 검프에게 읽기를 가르쳤고, 나무타기까지 가르쳤다. 제니는 집에 돌아가는걸 유난히 싫어했다.
어느 날 제니와 검프가 길을 가는데, 돌을 연신 맞으며, 괴롭힘을 당하는 검프를 보고 제니가 "뛰어! 포레스트! 뛰어!(Run! Forrest! Run!)"라고 말하자 검프는 자신을 괴롭히는 자전거를 타고 쫓아오는 동네 아이들에게서 도망치다가 교정기가 부서지면서 달리기 능력에 눈을 뜨게 된다. (그만큼 자주 도망 다녔다는의미같다)
그린보우를 거쳐, 앨라배마 시내까지 갔다가 제니의 집으로 향한다.
제니가 집에 가기 싫은 이유가 밝혀졌는데, 제니의 아버지는 상냥한지 딸들에게 키스도 하고 많이 만져줬다고 한다.하루는 제니가 결석을 하자, 어떻게 알았는지 제니의 집을 찾아간 포레스트는 제니를 발견해 왜 나오지 않았느냐고 할 때 아버지가 잠을 자고 있었다고 한다. 제니의 아빠가 술이 깨서 제니를 찾자, 이때 둘은 옥수수 밭에 숨어 하느님께 새가 되어 날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아무튼 이런 계기가 되었는지 경찰이 결국 제니의 아버지를 잡아갔고, 제니는 그린보우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된다.크릭모우는 검프의 집과 가까웠는데, 제니는 가끔 무섭다면서 할머니의 집에서 나와 검프의 집으로 넘어와서 같이 한 이불을 덮고 잔다.
이후에도 제니와 더욱 친해지며 고등학교까지 친구 사이가 이어진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여전히 동네 불량배에게 놀림을 당하고, 이번엔 픽업 트럭까지 타고 쫓아오는 불량배들 에 의해 미식축구 경기장까지 도망치다 선수 이상으로 빨리 뛰는 달리기 실력에 '그린보우 브레이브스'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폴 브라이언트 감독의 눈에 띄어서 미식축구 스포츠 특기생으로 미식축구 명문팀이 있는 앨라배마 대학교까지 들어가고, 심지어 첫 경기에서 아무도 검프를 저지하지 못하고, 라인맨까지 제치며 승리를 거둔다. 미식축구만 하다 전미 대표팀까지 가서 어느 젊은 대통령도 만나보고 미식축구만 뛰다 학위를 받고 졸업한다.
대학교 졸업식에서 만난 육군 모병관이 인생을 바꿔보지 않겠냐며 입대 팜플렛을 주자, 포레스트는 그걸 그대로 쓰고 내면서 군대에 가게 되고 거기서 흑인인 버바를 만나 곧 친구 사이가 된다.(스쿨버스때처럼 다들피함)
워낙에 순진한데다 시키는 대로 아무 생각없이 다 하는 성격덕에 훈련소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검프는 훈련소 수료후 베트남전에 바버랑 함께 참전하게 된다. 여기서 댄중위라는 인물을 만나게되며 댄중위는 집안 가족 대대로 전쟁에 참전한 참군인이다.
어느날 댄중위의 부대들은 습격을 받게되며 버바는 사망하게되고 댄중위는 두다리를 잃게된다.
검프는 빨리 뛰는 달리기실력으로 부상당한 부대원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며 두다리를 잃은 댄중위도 구출하게 된다.(댄중위는 명예로운 죽음을 생각하며 부대원들과 후퇴하기싫어함)
빗발치는 총알속에 헬기와 지원부대가 오고 검프는 전쟁터속에 영웅이되어 명예훈장을 받게된다.
훈장을 받은 후 유유자적하게 지내던 포레스트는 어느 날 수도 구경을 나갔다가, 전쟁을 반대하는 히피들 무리에 휩쓸리게 된다. 포레스트를 시위 연설자라 착각한 히피들에 의해 포레스트는 단상에 올라와선 짦게 연설을 하지만, 이 때 때마침 시위를 막으려던 군 관계자가 스피커 선들을 뽑아버려 아무도 내용을 듣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포레스트의 바로 옆에 서 있어 포레스트의 말을 들을 수 있었던 반전주의자 한 명은 훌륭한 연설이었다면서 그를 잠시 안아주고는 이름을 물어본다.
그러다가 때마침 시위에 나온 제니와 눈이 마주쳐 곧바로 워싱턴 기념비 앞 호수까지 달려가 재회하며 군중의 환호성을 받는다.하지만, 너무나도 다른 삶을 산다는 제니에게 명예 훈장을 주고 언제나 네 여자일거라는 제니의 말로 또 다시 헤어진다.
이후 전선에 복귀하지 않고 묘기 탁구로 군 병원으로 위문공연을 다니는 일을 하고 핑퐁 외교의 일환으로 중국에도 갔다 온다. 그 후 포레스트는 TV 쇼에 나와 중국은 어떠냐는 질문에 '중국 사람들은 가진 게 없고, 교회에도 가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옆에 있던 영국에서 온 어떤 청년에게 어떤 노래의 가사의 영감을 준다.
그러던 어느 날, 검프는 병원에서 댄 중위와 다시 재회했는데, 그는 다리가 없는 상이군인으로서 가문에서도 버림받고 직장도 구하지 못한 채 휠체어를 타며 술에 찌든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댄은 명예 훈장 받은 바보라며 비꼬지만 포레스트는 댄과 잠깐 같이 지내고 새해도 같이 보낸다. 포레스트는 아직도 새우잡이 배를 사야한다 하고 댄은 약간 비꼬는 투지만 그가 새우잡이배 선장이 되면 자신이 일등항해사가 되어주겠다는 약속을 하게 된다.
그 후 또 한 번 백악관에 초청되어 리처드 닉슨 대통령 덕분에 투숙 중인 호텔을 더 좋은 호텔로 옮기게 되었는데, 검프가 묵고 있는 객실의 창문 건너로 손전등으로 방을 이리저리 뒤지는 것을 본 검프가 호텔 측에 "건너편 사무실에 경비를 보내달라. 두꺼비집을 찾는지, 손전등 불빛 때문에 잠이 안 온다."라고 연락을 하고, 곧이어 호텔 이름이 워터게이트 호텔로 드러난다.
시간이 흘러 리처드 닉슨의 하야 선언이 방송되고, 포레스트는 군 복무 기간을 채워서 전역한다. 이후 고향에서 탁구 용품으로 가득한 집과 버바의 묘지또한 들리고 군대 생활을 할 때, 버바와 새우잡이를 하기로 한 약속을 잊지 않고 플렉스 탁구채 광고 모델의 수입으로 배 한 척을 마련하여 새우잡이를 시작한다. 댄 중위도 이전에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등항해사로 합류한다. 반쯤은 장난이였지만 결국 지키러 온 것.
처음에는 다른 어부들이 다 쓸어간 뒤에야 어장에 도착해서 새우를 거의 잡지 못했다. 그런데 다른 어부로부터 이름이 없는 배는 운이 없다는 말을 듣고 배 이름을 첫사랑의 이름인 제니로 짓는다. 그러나 하루하루 쓰레기만 건질 뿐 새우는 전혀 잡지 못 하고 있었다. 그런데 1974년 최악의 허리케인 '카르멘(Carmen)'이 해안선을 덮쳐 정박해있던 다른 모든 새우잡이 배가 난파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해안선에만 폭풍이 집중되는 바람에 태풍이 오는 줄도 모르고 비웃음을 받으며 출항을 했던 댄과 검프의 배만 멀쩡하게 되었다. 태풍이 워낙 대단했다보니 출항을 했던 포레스트도 자칫 방심했다면 상당히 위험했었다. 하지만 댄 중위는 신을 마구 욕하면서, 검프는 그냥 묵묵히 쳐다보면서 버텨냈다. 하여튼 이 덕분에 태풍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새우잡이 배가 되었고, 경쟁자가 없어진 바다에서 검프는 엄청난 양의 새우를 잡게 된다.
더이상 돈을 걱정하지않아도되는 포레스트에게 밝은 미래만 보일듯 했지만,청천벽력 같은소식이 들려오는데..그건 바로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이었다.
모든걸 내팽개치고 달려간 포레스트에게 엄마는 운명을 개척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라고 한다. 포레스트는 그럼 자신의 운명이 뭔지 물어보게되는데, 그것은 너가 살아가면서 찾아야한다고 말을한다.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아서 상자를 열어보고 먹어봐야 알듯 인생도 그러하다는 마지막 말을 남기며 세상을 떠난다
검프는 많은 재산을 동네 교회, 병원 등지에 기부를 하고, 버바의 가족들에게도 역시 지분을 나누어주어 가난한 생활을 면하게, 아니 인생 역전 수준이 되어버린다.검프 자신은 어차피 백만장자기에 돈은 필요없고, 잔디깎이 기계 모는 재미를 들려서 조용히 공짜로 잔디를 깎아주는 일을 하다가, 방황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제니와 재회한다. 첫사랑 제니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제니는 검프의 청혼을 거절하고, 어느 날 검프에게 자신도 사랑한다며 함께 밤을 보낸 뒤 다음날 포레스트가 준 훈장을 남긴 채 홀연히 사라져버린다.
검프는 그녀가 다시 떠난 후 허전한 마음을 달래지 못하고 무작정 달리기 시작한다. 그 여정은 시작은 그린보우 도로 끝까지 가는거였지만 앨라배마를 넘어 미시시피 까지 가고 어느덧 바다를 만난다.그리고는 끝이 나오면 그냥 뒤를 돌아 다시 뛰었다. 미국을 여러 번 횡단하면서 뉴스에도 나오고 수많은 추종자(?)를 모으며 화제를 뿌린다.달리는 와중에도 자기도 모르게 사람들을 돕게 된다.그렇게 3년 2개월 14일 16시간 동안 달리다가 불헌듯 멈춰선 뒤 그의 추종자들에게 "무척 피곤하네요... 집에 갈래요."(I'm pretty tired… I think I'll go home now.)라는 말만 남기고 고향에 돌아간다.그리고..
작 중 명대사
"포레스트검프"
나, 똑똑하지는 않지만 사랑이 뭔지는 알아.
"버바"
새우는 바다의 과일같은 거야 바비큐 해 먹어도 되고 끓이기,굽기,볶기,다 돼 새우산적,새우 크리올,새우 검보 스튜,살짝 볶기 달달볶기 파인애플 얹은 새우 레몬 얹은 새우요리 코코낫 얹은거 고추얹은거 새우 스프,새우 스튜,새우 샐러드 새우버거 샌드위치.
"제니"
약속하나만 하자..만약 무슨일이 생기면 무조건 뛰어
후기
정말 유명한 영화죠 오래전에 캐스트어웨이 작품을 보게되고 톰행크스라는 배우의 매력을 알게되어 보게된 영화입니다.영화를 보면서 웃긴부분도 있고 처음엔 영화속 주변인물들을 흉보게 되다가 점점 주인공인 포레스트 검프에 같이 집중하게되는 영화입니다. 보면서 깨닫게되고 다시 한번 삶에 있어서 배우게 되는 점이 많은거같습니다. 아직 못보신분들이 있다면 꼭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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